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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의 K리그] 박기동 vs 황의조, 슈心 잡기 맞대결
김가을 기자 | 2016.05.21 05:57
상주 박기동.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박기동(상주)과 황의조(성남) 두 스트라이커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상주와 성남은 21일 오후 2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2016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팀 상주는 5위, 원정팀 성남은 3위에 올렸다.

두 팀 모두 매서운 발끝을 선보이고 있다. 상주와 성남은 앞선 10경기에서 각각 18골을 넣으며 이 부문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상주는 박기동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박기동은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10라운드 인천전에서 혼자 2골, 1도움을 책임지며 4-2 역전승에 앞장섰다. 일각에서는 대표팀 승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패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성남은 황의조의 발 끝에 기대를 건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올 시즌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유의 빠른 플레이는 상대의 허를 찌르기 충분하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6월 유럽 원정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명단에 발표되는 만큼 박기동과 황의조의 슈틸리케 감독 마음 잡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통산 전적 : 상주 1승 – 무승부 5회 – 성남 4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상주 1승 – 무승부 5회 – 성남 4승

[수원 월드컵] 수원삼성(7위) vs 울산(8위) / 14시

전통의 명가 수원삼성과 울산이 올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통산 전적에서 25승 18무 25패를 기록할 정도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수원삼성은 7위, 울산은 8위에 머물러 있다.

수원삼성은 신인 김건희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김건희는 지난 3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상하이상강전 2골을 시작으로 전북전과 수원FC전에서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극심한 골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올 시즌 7골을 넣으며 이 부문에 랭크됐다. 최근 2경기 역시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 자원 중에서 코바와 김승준 만이 2골을 넣었다. 이정협은 9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득점포가 간절한 상황이다.

# 통산 전적 : 수원삼성 25승 – 무승부 18회 – 울산 25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수원삼성 5승 – 무승부 3회 – 울산 2승

[순천] 전남(11위) vs 전북(2위) / 15시

상반된 분위기의 전남과 전북이 ‘호남더비’를 펼친다.

홈팀 전남은 앞선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러 있다. 10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유일의 무패 팀이다. 전북은 5승 4무(승점 19점)로 2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ACL 16강전을 위해 호주 원정을 다녀왔지만, 전남전을 대비해 이원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신욱이 한 달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전북 입장에서는 김신욱이 전남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 통산 전적 : 전남 20승 – 무승부 24회 – 전북 25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전남 2승 – 무승부 3회 – 전북 5승

성남 황의조.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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