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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선수들. (C)한국대학야구연맹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동국대가 중앙대에 9-6으로 승리하며 2년 만에 대학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동국대는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중앙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초반부터 동국대의 분위기 였다. 1회초 1사 2,3루 기회에서 4번 박창빈의 중전안타와 5번 황인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았다.
2회초에도 동국대는 무사 만루에서 구본혁의 2타점 좌익선상 안타와 밀어내기를 묶어 대거 4득점하며 6-0으로 크게 앞섰다.
중앙대는 반격을 시작했다. 2회말 1사 3루에서 김규동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고, 5회말에는 선두 9번 윤영찬의 볼넷을 시작으로 연속 3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5득점하며 6-6 동점에 성공했다.
동국대는 마지막 공격인 9회초 3번 홍성은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선 이승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9-6까지 앞섰다.
중앙대는 9회말 2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달랬다.
동국대는 이번 우승으로 2013년과 2014년 대회 2연패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학선수권 패권을 되찾으며 통산 4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시상 내역 >
▲ 최우수선수상 : 박창빈(동국대)
▲ 우수투수상 : 박승수(동국대)
▲ 감투상 : 정 범(중앙대)
▲ 수훈상 : 이승민(동국대)
▲ 타격상 : 조석환(연세대)
▲ 도루상 : 이국필(중앙대)
▲ 홈런상 : 박효신(재능대)
▲ 감독상 : 이건열(동국대)
▲ 공로상 : 오원배(동국대 부총장)
▲ 심판상 : 최우진(강원도 야구협회)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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