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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오리. (C) FIVB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일본의 주장 사오리가 손가락을 다쳤다. 상태를 확신할 수 없는 만큼 남은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사오리는 17일 일본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일본이 2-5로 앞선 상황에서 한국 김희진의 공격을 블로킹한 뒤 얼굴을 찡그렸다. 김희진의 공격을 가로막는대는 성공했지만,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다친 것. 사오리는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감싸쥐었다.
손가락 통증 때문인지 1~2세트 내내 부진했던 사오리는 결국 3세트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 뒤 마나베 일본 대표팀 감독은 “아직 정확한 상태는 모른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앞으로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에이스 부상에 일본은 남은 경기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일본은 18일 태국을 시작으로 20일 도미니카공화국, 21일 이탈리아, 22일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특히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강팀으로 분류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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