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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FIVB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에 패한 네덜란드가 태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17일 일본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16, 25-2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네덜란드는 2승 1패를 마크했다.
지난 15일 열린 한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네덜란드는 태국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테크니컬 타임 아웃을 단 한 차례도 빼앗기지 않을 정도로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네덜란드는 높이를 활용해 태국을 압도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블로킹 7개를 잡아내며 태국(3개)에 우위를 점했다.
1세트를 25-14로 손쉽게 챙긴 네덜란드는 2세트 초반 상대에 득점포를 허용하며 8-7까지 접전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쌍포 부이스와 슬뢰체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네덜란드는 서브리시브 직후 이동공격을 활용해 점수를 쌓았다. 반면 태국은 네덜란드 블로킹에 번번이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네덜란드는 25-16으로 2세트를 마쳤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네덜란드와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려는 태국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태국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17-17 동점을 만들었다. 당황한 네덜란드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네덜란드는 블로킹과 플라크의 서브에이스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태국은 작전 시간으로 상대 분위기를 끊어려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부이스와 스틴베르겐의 스파이크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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