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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전북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우리가 경험은 많지만 방심하지 않고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
아시아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최강희 전북 감독의 말이다.
전북은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호주 멜버른 렉탱큘러 스타디움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멜버른은 조직적이고 까다로운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전술적으로 잘 대응해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서 홈경기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멜버른엔 공격 쪽에 위협적인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멜버른은 한두 명의 선수가 아니라 팀 조직력으로 경기를 하는 팀이다. 그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6년 이후 10년 만에 ACL 정상에 도전하는 전북은 조별예선에서 E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G조 2위 멜버른보다 조별예선 성적에서 앞선다. 게다가 전북은 멜버른과 비교해 ACL 경험이 풍부하다. 멜버른은 올해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최 감독은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최 감독은 “경험이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 멜버른은 홈경기이고, 조별예선에서 강했다. 신중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이 원정 경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멜버른전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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