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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개월 만에 공식경기... 싱글A서 2이닝 무실점 호투
정현규 기자 | 2016.05.16 10:31
LA다저스 류현진. (C) 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어깨 수술 뒤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섰다.

류현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 산하 상위 싱글A팀 란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산 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LA에인절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3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실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공 22개를 던져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지 중계에 따르면 최고 구속은 83~87마일(134~140km)이었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2월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볼펜 피칭에 나섰다. 2월말 어깨 통증, 4월 중순 사타구니 통증으로 훈련을 잠시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 무리 없이 재활 했다. 최근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거쳐 이날 재활 등판 단계까지 밟았다.

한편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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