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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C) FIVB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리우행 티켓을 향한 코트 위 꽃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일본에서 개막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태국,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4개국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8개 나라가 참가했다. 풀리그 형식으로 실력을 겨뤄 총 4개 팀이 리우행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거나, 아시아 1위를 제외한 7개국 가운데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만큼 8개국은 코트 위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국가별로 2경기를 치른 16일 현재 2강-4중-2약 구도가 형성됐다.
개최국 일본이 페루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역시 한국과 태국을 누르고 2승을 챙겼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패한 국가도 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카자흐스탄은 2경기 연속 힘없이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세트 득실률 역시 0.166으로 똑같다. 두 팀은 득실에 따라 도미니카공화국이 7위(0.842), 카자흐스탄이 8위(0.578)에 이름을 올렸다.
2강-2약과 비교해 중위권 싸움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3위 한국부터 6위 네덜란드까지 앞선 2경기에서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세트 득실에 따라 한국(1.333)과 태국, 페루(이상 1.000), 네덜란드(0.750) 순으로 3~6위에 포진해 있다.
그러나 아직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이제 막 2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앞으로 5경기가 더 남아있다.
리우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16일 휴식 후 17일 오전 10시 카자흐스탄과 페루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반부 레이스에 돌입한다. 과연 마지막에 웃는 팀은 누가 될까. 코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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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여자배구 대표팀. (C) FIVB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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