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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KIA’ 5할 승률 회복하며 5위로…한화는 4연패(종합)
정현규 기자 | 2016.05.15 22:34
최영필. (c)KIA타이거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8-7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IA는 17승 17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까지 뛰어올랐다. 11일 kt전을 시작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거둔 5연승은 5월 반전의 중요한 기틀이 됐다.

KIA는 이날 은퇴식을 거둔 서재응과 최희섭의 유니폼을 전 선수단이 함께 입었다. 투수들은 서재응의 등번호를, 야수들은 최희섭으로 통일했다. 최영필 역시 26번 서재응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마운드에 섰다.

김주찬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2회말에는 강한울의 번트 안타와 오준혁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4-0을 만들었다. 4회말에도 이범호와 서동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1로 5점을 앞섰다.

한화는 6회초 추격전을 전개했다. 6회초 하주석의 2타점 2루타와 정근우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5-6까지 따라붙었고, 7회초에도 하주석의 중전적시타로 6-7을 만들었다.

하지만 KIA의 필승의지는 강했다. 8회말 나지완이 좌중간 홈런을 터뜨리며 8-6을 만들며 살얼음판 리드에서 2점차를 만들었다. 한화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송광민과 양성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역전기회를 만들었지만 조인성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주석의 2루 땅볼 때 송광민이 홈을 밟으며 7-8까지 추격했지만 이용규의 타구가 우익수 오준혁의 글러브 속으로 향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9승 26패로 승률이 0.257까지 내려왔다.

한편 두산은 넥센과의 고척돔 경기에서 최주환의 결승타에 힙 입어 5-3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24승 1무 11패로 2위와 4경기차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에선 롯데가 박세웅의 6⅔이닝 3실점(2자책) 호투에 힙 입어 삼성에 8-3으로 승리했다. 마산에선 NC와 kt가 12회 연장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잠실 LG와 SK의 경기는 2회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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