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아쉬움 남는 염혜선,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다”
김가을 기자 | 2016.05.14 17:25
염혜선. (C) FIVB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초반에 당황하니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다.”

2009년 이후 7년 만에 국가대표에 합류한 세터 염혜선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이탈리아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을 치렀다.

첫 경기 승리를 노렸던 한국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베테랑 세터 이효희를 투입했다. 그러나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1세트 후반 염혜선을 교체 투입했다.

경기 도중에 갑작스레 투입돼 적응이 늦다보니 아쉬움도 남았다. 염혜선은 “국제 대회 참가가 너무 오랜만이었다. 이탈리아 파워와 체구도 수준이 다르다보니 초반 분위기를 잡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첫 경기를 내주기는 했지만 염혜선에게 이번 예선은 오래도록 꿈꿔온 무대다. 염혜선은 “센터 공격 비중이 높은 (소속팀) 현대건설과 날개 공격수를 활용하는 대표팀의 전략이 반대여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진천에서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아 속상해서 운 적도 있다. (이)효희 언니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 ‘네 잘못 아니니까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좀 더 자기자신을 사랑하라’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염혜선은 “이탈리아전을 경험 삼아서 네덜란드 전에서는 초반에 흔들리는 상황이 최대한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우리가 할 것만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자신있게 똘똥 뭉쳐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