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선두 경쟁 서울-성남, 물러섬 없던 ‘장군멍군’ 맞대결
김가을 기자 | 2016.05.14 17:02
FC서울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선두 경쟁을 펼치는 서울과 성남이 물러섬 없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서울이 골을 넣으면 성남이 맞불을 놨다. 성남이 득점하면 서울도 점수를 올리며 접전을 펼쳤다.

FC서울과 성남FC는 1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종전까지 서울(1위)과 성남(3위)은 승점 1점을 두고 선두권 싸움을 펼쳤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는 바뀔 수 있었다.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데얀과 아드리아노가 투톱으로 섰고, 고광민과 다카하기, 박용우와 주세종, 고요한이 중원을 조율했다. 수비는 오스마르와 김원식, 김남춘이 맡았다. 골문은 유현이 지켰다.

선두 자리를 노리는 성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를 중심으로 티아고와 김두현, 피투가 뒤를 받쳤다. 이종원과 안상현은 중원을 지켰고, 수비는 장학영과 윤영선, 김태윤과 이태희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시작은 서울이 좋았다. 서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맛을 봤다. 서울 주세종이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성남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성남은 전반 17분 김태윤의 왼발슛을 앞세워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성남은 전반 32분 역전에 성공했다. 성남 티아고는 폭발적인 돌파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역전포를 터뜨렸다. 성남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서울은 데얀을 빼고 박주영을 투입했다.

교체 효과는 후반 7분 나왔다. 박주영의 크로스를 받은 아드리아노는 트래핑 후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이후 두 팀은 역전골을 넣기 위해 전력질주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주세종은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앞장섰다. 성남은 김두현 대신 박용지를 투입해 골을 노렸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팽팽한 경기는 서울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