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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명 뛴 수원삼성 잡고 9G 무패행진
김가을 기자 | 2016.05.08 22:50
전북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전북이 수원삼성을 잡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8일 오후 5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전북은 개막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시작은 수원삼성이 좋았다. 수원삼성은 전반 15분 구자룡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수원삼성은 김건희와 최재수 등이 연속으로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위기는 전반 38분 찾아왔다. 수원삼성 신세계는 스로인을 하던 중 시간 지연 경고를 받았다. 신세계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전북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한교원의 슬라이딩 헤딩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전북은 후반 10분 루이스가 역전골을 꽂아 넣으며 2-1로 리드를 잡았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이동국이 쐐기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수원삼성은 후반 추가시간 염기훈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전북이 3-2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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