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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K리그] ‘한 달째 무승’ 수원FC vs ‘육지에서 약해지는’ 제주
김가을 기자 | 2016.05.07 02:55
수원FC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한 달째 승리가 없는 수원FC와 육지에만 오면 약해지는 제주가 맞붙는다.

수원FC와 제주는 7일 오후 2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K리그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다.

홈팀 수원FC는 1승 5무 2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달 3일 광주전 승리 이후 한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수원FC는 ‘막공(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고 있다. 앞선 8경기에서 슈팅(113개)과 유효슈팅(50개)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마무리가 아쉽다.

실제로 수원FC는 지난달 30일 열린 전북전에서 슈팅(19-17)과 유효슈팅(9-7)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1-3으로 완패했다.

경기 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슈팅 훈련은 많이 한다. 그러나 뭔가 해보겠다는 열정 때문에 몸에 힘이 들어갔다. 유효 슈팅보다 골대 밖으로 벗어나는 슛이 많다는 것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3승 2무 3패(승점 11점)로 5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포항에 0-1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제주는 8라운드까지 127차례 슈팅(1위)을 시도해 13골(4위)을 만들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안방과 원정에서의 승률 차이가 크다. 제주는 안방에서 치른 4경기에서 11골을 몰아넣으며 2승 2무를 기록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2골을 넣는 데 그치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8라운드 포항 원정에서도 0-1로 패했다.

과연 수원FC가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아니면 제주가 육지 징크스를 깨고 승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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