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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어린이날부터 4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K리그 클래식은 어린이날과 주말(7~8일) 등 3일에 걸쳐 9라운드 6경기를 치른다. 첫날은 울산과 인천, 광주에서 각각 경기가 열린다.
[울산] 울산(6위) vs 성남(3위) / 14시
8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긴 두 팀이 맞붙는다.
홈팀 울산은 인천 원정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김승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울산은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치른 4차례 홈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린 것도 기분 좋은 징크스다. 특히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원정팀 성남 역시 직전 경기에서 광주를 2-0으로 꺾고 승전보를 울렸다. 티아고는 물론이고 한동안 침묵하던 황의조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지난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간 것도 긍정적이다.
어린이날 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팀은 누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 역대 전적 : 울산 40승 – 무승부 35회 – 성남 41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울산 3승 – 무승부 2회 – 성남 5승
[인천] 인천(12위) vs 전남(11위) / 14시
하위권 인천과 전남이 승점 3점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인천은 올 시즌 개막 8경기에서 3무 5패를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클래식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이다. 8경기에서 평균 0.7골을 넣은 반면 1.75실점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은 승점 3점(6골)에 머물며 최하위에 랭크됐다.
전남도 상황이 좋지 않다. 개막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7라운드 경기에서 포항을 1-0으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했으나, 8라운드 상주전에서 3-4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남은 승점 6점(9골)을 쌓으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인천이 다득점 승리를 거둘 경우 순위는 바뀔 수 있다. 그동안의 부진을 이겨내고 상승 발판을 만들 수도 있다. 반면 전남이 이길 경우 중위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챙길지 결과가 궁금하다.
# 역대 전적 : 인천 11승 – 무승부 16회 – 전남 8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인천 2승 – 무승부 5회 – 전남 3승
[광주] 광주(9위) vs 상주(4위) / 16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하는 광주와 상무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은 최근 10경기에서 무승부 없이 5승 5패를 주고받았다. 역대 전적을 살펴봐도 광주 6승-무승부 1회-상주 5승을 기록할 정도로 팽팽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서는 두 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광주는 8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슈팅 수는 19-18로 앞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반면 상주는 전남을 상대로 4-3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동시에 올 시즌 처음으로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경기 패배를 씻어내려는 광주와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상주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하는 두 팀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 역대 전적 : 광주 6승 – 무승부 1회 – 상주 5승
# 최근 10경기 전적 : 광주 5승 – 상주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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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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