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3호골을 폭발했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2월 5일 리버풀전 이후 약 3달 만에 선발 기회를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위력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왼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결정적 기회는 전반 44분 찾아왔다. 손흥민은 에릭센이 침투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1월 레스터시티전 이후 3개월 만에 맛본 리그 3호골이다. 유로파리그 등을 포함하면 7호골.
토트넘은 손흥민의 추가골을 더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첼시 케이힐과 아자르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2-2로 마쳤다.
한편 역전 우승을 노리던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쌓는 데 그치며 선두 경쟁을 마무리했다. 1위 레스터 시티(승점 77점)는 2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창단 132년 만에 처음 거머쥔 우승컵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