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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의 K리그] ‘매서워진’ 전남-상주, 기세 이어갈 팀은
김가을 기자 | 2016.05.01 09:07
전남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상승 가도에 들어선 전남과 상주가 맞붙는다.

전남과 상주는 1일 오후 2시 광양전용구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전남은 직전 경기에서 기다리던 첫 승을 거뒀다. 전남(11위)은 개막 6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치른 포항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동시에 7년간 깨지 못한 포항 징크스까지 끊어냈다.

상승세를 탄 전남은 올 시즌 홈 첫 승에 도전한다. 오르샤가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것은 장점이다. 다만 지난달 17일 광주전에서 퇴장 당한 노상래 감독이 상주전까지 벤치에 앉을 수 없다는 것은 고민거리다.

이에 맞서는 상주(5위)는 7라운드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군인정신을 발휘했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기동이 득점과 도움 등 공격 전반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승기도 안정적으로 공격을 조율하고 있다. 문제는 원정에서 역하다는 점이다.

상무는 7라운드까지 2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적지에서는 3패만을 남겼다. 특히 상주는 원정에서 3골을 넣고 10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통산 전적 : 전남 8승 – 무승부 1회 – 상주 2승

# 최근 10경기 전적: 전남 7승 – 무승부 1회 – 상주 2승

[인천] 인천(12위) vs 울산(8위) / 14시

홈팀 인천은 안방에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클래식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7라운드에서 6점(9위)을 넣는 데 그쳤으나 13실점(11위)를 남기며 패배를 기록했다. 7라운드 수원FC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무득점 경기한 것은 위안거리다.

원정팀 울산은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최근 2연패에 빠졌다. 2연패 기간 중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울산은 인천을 상대로 연패 탈출과 함께 부진한 득점력 끌어올리기에 도전한다.

# 통산 전적 : 인천 9승 – 무승부 10승 – 울산 17승

# 최근 10경기 전적: 인천 1승 – 무승부 5회 – 울산 4승

[탄천] 성남(3위) vs 광주(7위) / 16시

사뭇 다른 분위기의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성남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에 2-3으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성남은 7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는 한때 3연패에 빠졌으나 6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에 2-1 역전승을 일구며 반전 기회를 잡았다. 7라운드에서도 수원삼성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쌓았다. 주포 정조국을 필두로 신인 선수 조주영이 힘을 보태고 있다.

# 통산 전적 : 성남 4승 – 무승부 2회 – 광주 3승

# 최근 10경기 전적: 성남 4승 – 무승부 2회 – 광주 3승

상주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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