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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이어갈 것이다” 최강희 감독, 이동국 향한 믿음
김가을 기자 | 2016.04.30 18:17
최강희 전북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전주, 김가을 기자] “이동국은 앞으로도 K리그의 좋은 기록을 이어갈 것이다.”

승장 최강희 전북 감독의 말이다.

전북은 30일 오후 4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전북은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동시에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승격팀 수원FC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이었다. 두 팀은 2013년 8월 7일 FA컵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지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처음 만나는 것이었다.

‘닥공’ 전북과 ‘막공’ 수원FC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27분 깨졌다. 전북은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이동국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전북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었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경기 초반 강하게 나가자고 했다.선수들이 홈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실점 장면과, 후반 기회를 놓친 것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의미있는 기록이 나왔다. 에이스 이동국이 K리그 최초로 공격포인트 250개를 달성한 것.

최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과 큰 부상만 없으면, 이동국은 K리그에서 좋은 기록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며 웃었다.

한편 전북은 내달 4일 장쑤 쑤닝(중국)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선제골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한다고 하지만, 물러서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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