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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데얀.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슈퍼매치 강자’ 데얀(FC서울)이 돌아왔다.
FC서울과 수원삼성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대결은 K리그 최고 라이벌전으로 꼽히며 ‘슈퍼매치’로 불린다.
‘서울 레전드’ 데얀은 슈퍼매치 강자로 꼽힌다. 2008년부터 5시즌 동안 서울에서 뛰며 수원삼성전에서만 6골을 넣었다. 이는 서울 소속 선수 중 수원삼성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 데얀은 3도움을 보태기도 했다.
2년여의 중국 생활을 마치고 K리그에 복귀한 데얀은 2013년 11월 4일 이후 처음으로 슈퍼매치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당시 데얀은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슈퍼매치를 앞두고 28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데얀은 “오랜만에 슈퍼매치에 나선다. 다시 한 번 슈퍼매치 경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라이벌전인 만큼 특별하다. 좋은 경기,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반면 적장인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은 “서울의 공격진은 파괴력이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데얀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그는 “경기장에서의 내 모습이 후배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더욱 솔선수범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슈퍼매치 강자 데얀이 3년 만에 치르는 올 시즌 첫 번째 수원삼성전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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