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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합류’ 男 대표팀, 2016 월드리그 최종 14명 발표
김가을 기자 | 2016.04.27 18:08
현대캐피탈 문성민. (C) 현대캐피탈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남성 감독과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대표팀 최종엔트리 14명을 확정했다.

세터 포지션에는 기존 한선수와 새로 선발된 곽명우이 힘을 보탠다. 레프트 포지션에는 김학민과 송희채, 최홍석에 신인 정지석이 합류했다.

라이트 공격수에는 V리그 MVP인 문성민이 2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한 서재덕이 포진하고 있다. 중앙은 베테랑 이선규와 박상하, 최민호에 박진우가 지킨다. 리베로에는 부용찬과 정성현이 뽑혔다.

김남성 감독의 전술은 역시나 세계적 추세인 스피드 배구이다. 여기에 정교한 세트 플레이를 덧붙이겠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스피드배구와 스마트 배구를 접목하여 짧은 시간내에 전력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베로 정성현과 레프트 정지석, 송희채의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바탕으로 세터 한선수와 곽명우의 빠르고 힘 있는 토스를 완성할 것이다. 이를 통해 코트 위 선수 전원이 톱니바퀴 돌 듯 잘 짜여진 세트플레이와 함께 스피드배구를 실현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의 현실적 목표는 한일전 승리다. 김 감독은 “월드리그 1차 목표는 첫 주차에서 일본을 이기는 것이다. 지난 3~4년간 일본전에서 열세에 있는 분위기를 우세로 전환하는 것이 대표팀의 자신감 회복과 팀 분위기를 끓어 올리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월드리그에서 한국은 첫 주(6월 17일~19일) 일본에서 쿠바, 핀란드, 일본과 경기한다. 2주차(6월 24~26일)에는 캐나다에서 캐나다와 포르투갈, 중국과 붙는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3주차 대회에서는 7월 1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2일 이집트, 마지막날인 3일 네덜란드와 결전을 펼치게 된다. 대표팀은 5월 11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최종 명단(14명)

▲ 세터 = 한선수(대한항공), 곽명우(OK저축은행)

▲ 레프트 = 김학민, 정지석(이상 대한항공), 송희채(OK저축은행), 최홍석(우리카드)

▲ 라이트 = 문성민(현대캐피탈), 서재덕(한국전력)

▲ 센터 = 박진우, 박상하(이상 우리카드), 이선규(삼성화재), 최민호(현대캐피탈)

▲ 리베로 = 부용찬(KB손해보험), 정성현(OK저축은행)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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