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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 (C)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1% 방심도 없이 120분 내내 최선을 다하겠다.”
신태용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신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8월 4일 열리는 피지전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레이스에 돌입한다.
한국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8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신 감독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신 감독은 “결승에서 일본에 졌을 때 아쉬웠고, 팬들에게 죄송했다”고 돌아봤다. 한국은 결승에서 만난 일본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한국은 2-0으로 앞섰으나,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한일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신 감독은 더욱 결연한 다졌다. 그는 2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D-100’ 기자회견에서 “패배가 내게는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많이 배웠다. 1% 방심도 없이 120분 내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리우에서 일본과 만나게 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C조, 일본은 B조에 속한 만큼 두 팀은 4강 이후에나 맞붙는다.
패배를 통해 더욱 결연한 각오를 다지는 신 감독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어떤 지략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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