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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유현. (C) FC서울 |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노력의 댓가인 것 같다. 큰 영광이다.”
FC서울 수문장 유현이 겸손하게 말했다.
금호대와 중앙대를 거쳐 2007년 내셔널리그인 울산 미포조선에 입단한 유현은 챌린지를 거쳐 클래식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에는 인천 소속으로 35경기에 나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로 이적한 유현은 K리그와 ACL을 병행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현의 활약에 최용수 서울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유현을 대동했다.
최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1차전 때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ACL에서 좋은 분위기 가지고 오는 데 도움을 준 선수다. 겸손하지만 열정을 그라운드에서 쏟아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유현은 최 감독의 칭찬에 “선수단이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를 이렇게 불러주셨다. 내가 골키퍼다 보니까 책임감을 더 주려고 하신 것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부리람전은 조1위 확정할 수 있는 경기다. 선수들도 알고 있다. 정신적으로 무장한다면 좋은 결과 가질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과연 유현이 부리람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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