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200G 자축포’ 데얀, FC서울 레전드 입증했다
김가을 기자 | 2016.04.16 15:55
FC서울 데얀.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레전드’ 데얀(FC서울)이 200경기 출전 자축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FC서울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서울은 5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승리의 중심에는 ‘레전드’ 데얀이 있었다. 이날 아드리아노와 함께 투톱을 형성하며 선발로 경기에 나선 데얀은 호시탐탐 골을 노렸다.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케 하는가 하면 동료의 플레이를 도우며 경기를 풀었다.

실제로 데얀은 전반 26분 아드리아노가 떨군 공을 다카하기에게 건네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절묘한 침투로 아드리아노가 선제골을 넣는 것을 도왔다.

결정적 기회는 후반 11분 맞았다. 데얀은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신진호가 올린 공을 왼발슛으로 연결해 쐐기포를 꽂았다. 사실상 승기를 굳힌 최용수 서울 감독은 후반 20분 데얀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체력을 안배했다. 서울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는 데얀에게 특별했다. 종전까지 K리그 주관 대회에만 199경기에 나섰던 데얀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200경기에 출전 마침표를 찍었다.

2007년 K리그 데뷔 후 2008년부터 서울 유니폼을 입은 데얀은 올 시즌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FC서울 소속으로 123골 33도움(K리그 통산 236경기 142골 36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2010년과 2012년 K리그 우승을 거두는데 앞장섰다. 잠시 중국 수퍼리그로 떠났던 데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서울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도움 능력까지 장착한 데얀은 FC서울의 리그 5연승을 이끄는 등 여전히 팀의 핵심멤버로 활약 중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