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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수 FC서울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데얀과 박주영 조합 좋았다.”
승장 최용수 FC서울 감독의 말이다.
FC서울은 2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서울은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2주 만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서울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1~2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섰던 유현(골키퍼)과 김동우, 아드리아노 대신 유상훈(골키퍼)과 박용우, 박주영을 내세웠다.
변화는 승리로 이어졌다. 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박주영은 2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전반 14분 데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데얀-박주영 조합의 가능성을 보였다.
경기 뒤 최 감독은 “그동안 아드리아노와 데얀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 시즌 내내 좋은 모습만 보일 수는 없다. 박주영 카드를 꺼내 데얀과 맞춰봤는데 좋았다. 둘이 외국어로 말하면서 소통도 빠르게 가지고 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주영이 이전과 다른 모습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자신이 가진 장점 잘 보여주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 것 같다. 이 자신감 계속 쏟아냈으면 좋겠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린 서울은 오는 5일 산둥(중국)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에 나선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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