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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SD전 4타수 1안타... 타율 0.235
정현규 기자 | 2016.03.31 10:48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 경기 타율은 0.235.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대호는 1회초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하며 흔들렸다. 이대호는 1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의 쉬운 타구를 놓쳤다. 틈을 놓치지 않은 3루 주자 맷 켐프는 홈을 파고들며 득점했다.

수비에서 실수를 남긴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유격수 라미레스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이대호는 샌디에이고 투수 조쉬 마틴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대주자 다니엘 파올리니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애틀은 5-7로 패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15승 14패.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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