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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승균 KCC 감독. (C) KBL |
[스포츠타임스=전주, 김가을 기자] “(송)교창이의 팁인이 승리에 큰 힘이됐다.”
승장 추승균 KCC 감독의 말이다.
추 감독이 이끄는 KCC는 27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5차전에서 94-88로 이겼다. 1차전 승리 후 내리 3연패에 빠졌던 KCC는 이 승리로 기사회생했다.
KCC는 2쿼터 한때 51-30으로 멀찍이 앞섰다. 그러나 후반 들어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며 4쿼터 막판까지 살엄을 경쟁을 펼쳤다. 위기의 상황에서 KCC가 앞섰다. KCC는 82-82 상황에서 에밋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전태풍과 송교창의 득점포를 더해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추 감독은 “전반에는 약속한 수비가 잘 됐는데 후반에 흐트러졌다. 경기 막판 쫓아가는 상황에서 흔들릴 수 있었는데,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었다”고 칭찬했다.
특히 86-84 상황에서 결정적 팁인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은 송교창을 두고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온 교창이에게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교창이가 열심히 잘해줬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다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기사회생한 KCC는 고양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29일 6차전을 치른다. 추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 얻은 것 같다. 나 역시도 어느정도 해법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6차전은 원정 경기지만 더 준비해서 전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에게도 ‘전주로 돌아와서 한 번 더 경기하자’고 말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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