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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 시몬. (C) OK저축은행 |
[스포츠타임스=안산, 김가을 기자] ‘시몬스터’ 시몬(OK저축은행)이 MVP 영광을 차지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5전 3승제)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OK저축은행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시몬은 올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서 919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올 시즌에만 트리플크라운 10회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강력한 서브로 한 세트 최다 서브득점 기록(7점)을 작성하기도 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더욱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시몬은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서 혼자 120점을 책임지며 팀을 이끌었다. 우승컵의 향방을 가르는 4차전에서도 혼자 32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시몬은 챔피언결정전 MVP 투표에서 총 29표 중 17표를 받으며 송명근(10표)과 곽명우(2표)를 제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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