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C) 현대건설 |
[스포츠타임스=화성, 김가을 기자] “공격수 화력에서 밀리지 않았다.”
승장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의 말이다.
현대건설은 17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현대건설은 5전 3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 첫 승을 거머쥐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역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할 확률은 45.5%다. 최근 5년간 1차전 승리 팀 우승 확률은 무려 100%다.
경기 뒤 양 감독은 “우리 배구 한 것 같다. 공격수 화력에서 밀리지 않았다. 상대 외국인 선선수 유무와 상관 없이 잘 때리자고 했다. 선수들이 분석한 것을 코트에서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양효진(22점)과 에밀리(16점) 쌍포가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황연주와 한유미도 각각 7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51%에 달했다.
1차전 승리를 챙긴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2차전에 나선다. 양 감독은 “우승 욕심은 항상 마음 속에 있다. 끝날 때까지 매 경기에 몰입한다면 우승은 당연히 따라오지 않나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