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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챔프전’ 김세진 감독, “우리 스타일대로 하겠다”
김가을 기자 | 2016.03.14 21:42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C) OK저축은행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우리 스타일대로 하겠다.”

승장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14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꺾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서브와 서브리시브에서 갈린 것 같다. 시몬이 떨어지는 것을 송명근이 잡아줬다. 세터 곽명우가 몇 번 흔들렸는데, 잘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는 했지만) 체력 문제는 괜찮을 것 같다. 오히려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면서 곽명우와 한상길 등이 경험을 쌓은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다. 김 감독은 “후반기 들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챙기지 못했다. 첫 경기 승부를 걸어볼 예정이다. 그러나 전력으로 봤을 때 현대캐피탈이 확실히 한 수 위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외국인 선수 오레올이 전력의 5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오레올을 흔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우리 스타일대로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OK저축은행은 오는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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