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신흥 강호’ 막내 OK, 2연속 정상 도전
김가을 기자 | 2016.03.14 21:21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OK저축은행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막내 구단 OK저축은행이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우뚝 섰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14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2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시몬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OK저축은행은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시에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으며 신흥 강호로 거듭났다.

2013-2014시즌 첫 발을 내디딘 막내 구단 OK저축은행은 그해 11승 19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개막 8연패에 빠지며 흔들렸지만, 후반기 9승 9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데뷔 시즌 시행착오를 겪은 OK저축은행은 이듬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코트에 들어섰다. 외국인 선수 시몬을 중심으로 이민규와 송명근, 송희채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면서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OK저축은행은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은 올 시즌도 막강한 모습을 보이며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 비록 시즌 후반 세터 이민규와 센터 김규민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위기를 흔들렸지만 위기를 이겨내고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시즌 막판 컨디션이 떨어졌던 시몬과 송명근은 포스트시즌 들어 괴력을 발휘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송희채는 수비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내며 힘을 보탰다. 여기에 주전 세터 이민규 대신 경기에 나선 곽명우 역시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조율했다.

신흥 강호로 우뚝 선 OK저축은행은 2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과연 OK저축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OK저축은행은 오는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리그 1위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