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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파르’ K리그,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개막전 기록
김가을 기자 | 2016.03.12 08:38
전북과 서울 경기.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2016 K리그 클래식이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12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필두로 성남과 수원(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포항과 광주(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전으로 치열한 열전의 문을 연다.

13일 일요일에는 전남과 수원FC(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 제주와 인천(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상주와 울산(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이 맞붙는다.

▲ 개막 경기 승률이 가장 좋은 팀은?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에서 역대 개막전 승률이 가장 좋은 팀은 울산이다. 승률은 72%(15승 6무 4패)에 달한다. 2위는 수원(10승 3무 3패)으로 71.9% 승률을 자랑한다.

승강제가 실시돼 1,2부 리그로 나뉜 2013년 출범 이후에도 개막 첫 경기 승률이 가장 좋은 팀은 울산이다. 울산은 2013년 이후 시즌 개막 경기에서 3전 전승을 올렸다. 전북도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성남은 시즌 첫 경기에서 3전 전패를 당했고, 인천은 3년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 'K리그 챔피언 VS FA컵 챔피언' 개막전, 역대 결과는?

12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전북과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서울이 맞붙는다.

K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시즌 개막에 앞서 번외 경기로 '수퍼컵'을 치렀다. 2003년을 제외한 총 7차례 '수퍼컵'이 열렸다.

수퍼컵 대회에서 K리그 우승팀은 총 6차례 승리를 거뒀다. FA컵 우승팀이 승리를 거둔 것은 전북이 성남에게 2-0 승리를 거둔 2004년 대회가 유일하다.

2007년부터는 시즌 공식 개막전의 개념으로 리그 첫 경기에 전년도 K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맞붙었다. 2013년에는 포항이 K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익년도 개막전은 2013년도 K리그 우승팀 포항과 2위팀 울산이 맞붙었다.

2007년 이후 K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맞붙은 개막전에서는 K리그 우승팀의 성적이 4승 2무 2패로 다소 앞섰다.

역대 K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의 시즌 첫 맞대결은 K리그 챔피언이 10승 2무 2패로 앞선다.

▲ K리그 개막 첫 골 공식 = '전반 15분', '공격수'

K리그 개막 첫 골은 전반 15분 안에 가장 많이 터졌다. 총 33골 중 17골(51.5%)이 킥오프 후 전반 15분 안에 터졌다.

가장 빠른 개막 첫 골은 2011년 포항-성남 전에서 기록한 모따(당시 포항)의 골이다. 모따는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 3분 2011시즌 개막 첫 골을 득점했다.

반면 가장 늦게 터진 개막 첫 골은 후반 19분에 터졌다. 2007년 송정현(당시 전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전남전에서 후반 19분에 득점하며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울산의 공격수 김신욱이 전반 47분 만에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개막 첫 골 주인공의 포지션은 공격수가 가장 많았다. 공격수가 18차례, 미드필더가 9차례, 수비수가 6차례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단 한 번도 두 차례 이상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이 된 경우는 없다.

개막 첫 골이 가장 많이 터진 경기장은 포항스틸야드이다. 1994년과 2001년, 2003년과 2008년, 2011년과 2014년 등 총 6차례 개막 첫 골 주인공이 나왔다. 이 밖에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4차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동대문운동장에서 각각 3차례 개막 첫 골이 터졌다.

▲ 공식 개막전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최다 관중은?

전북과 서울의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역대 K리그 최다 관중수는 36,246명(2009/12/06, 전북-성남)이다. 정규리그 개막 경기 최다 관중은 31,520명(2002/07/07, 전북-서울), 시즌 개막 경기 최다 관중은 23,810명(2015/03/07, 전북-성남)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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