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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양효진. (C) KOVO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6개월 간 이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도입 제도가 바뀐 만큼 지난 시즌보다 국내 선수 활약이 늘었다.
캡틴 양효진(현대건설)은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세트 평균 블로킹 0.741개를 잡아냈다. 이로써 양효진은 2009-2010시즌 이후 7연속 블로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양효진은 이 밖에도 속공(성공률 49.65%)과 시간차(성공률 53.54%) 부문에서도 1위에 랭크되는 기쁨을 누렸다.
팀 동료 황연주는 리그 30경기에서 이동 공격 성공률 56.86%를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은 서브에이스(세트 평균 0.318개) 1위를 차지했다.
기타 득점 부문에서는 외국인 선수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V리그를 밟은 헤일리(KGC인삼공사)가 리그 27경기에서 776득점을 몰아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맥마혼(IBK기업은행)은 공격 성공률(41.27%)과 퀵오픈(성공률 54.07%), 후위 공격(성공률 40.47%)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크라(도로공사)는 오픈 공격(성공률 38.42%) 1위에 랭크됐다.
한편 비득점 부문에서는 ‘언니 파워’가 계속됐다. 김사니(IBK기업은행)는 세트 10.782개를 올리며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으로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사니는 지난해 12월 19일 도로공사전에서 V리그 여자부 최초로 세트 10,000개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김해란(KGC인삼공사)은 세트 평균 디그 6.313개를 정확히 받아내며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 부상의 아픔을 털고 2013-2014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 밖에 채선아(IBK기업은행)는 서브리시브(3.633개), 이연주(KGC인삼공사)는 수비(7.375개) 부문 개인기록 1위를 차지했다.
▲ 2015-201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 순위
IBK기업은행 20승 10패(승점 59점)
현대건설 17승 13패(승점 53점)
흥국생명 18승 12패(승점 48점)
GS칼텍스 15승 15패(승점 47점)
한국도로공사 13승 17패(승점 41점)
KGC인삼공사 7승 23패(승점 2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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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김사니. (C) KOVO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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