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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삼성화재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7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6일 현재 삼성화재(22승 13패)는 승점 63점을 쌓으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 대한항공(승점 64점)과의 승차는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KB손해보험(10승 25패)은 6위에 랭크됐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비교(왼쪽 기록이 삼성화재)
# 승패 : 삼성화재 4승 1패 vs KB손해보험 1승 4패
# 공격 성공률 : 52.83% vs 49.19%
# 블로킹(세트당) : 2.33개 vs 2.05개
# 서브(세트당) : 1.86개 vs 1.43개
# 서브리시브(세트당) : 7.05개 vs 8.52개
# 디그(세트당) : 10.62개 vs 10.00개
# 세트 : 13.24개 vs 12.57개
# 총 범실 : 105개 vs 119개
앞선 5차례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4승 1패를 챙기며 우위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6개 구단 맞대결 가운데 KB손해보험전에서 가장 높은 서브 성공률(7.93%)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여기에 에이스 그로저가 경기 평균 42.4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준플레이오프 가는’ 삼성화재, 3위와 4위 갈림길
삼성화재는 3위 대한항공(승점 64점)에 승점 1점 밀린 4위에 랭크됐다.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준플레이오프(3~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실시)를 치른다.그러나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배구연맹(KOVO) 규정을 보면 준플레이오프는 3위 홈에서 열리는 것으로 돼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3위 싸움은 삼성화재에 유리한 상황이다. 삼성화재는 리그 최종전에 이기면 무조건 3위로 뛰어오른다. 패한다고 해도 세트스코어 2-3으로 지면 승점 1점을 쌓아 동률을 만든다. 이 경우 승수에서 앞선 삼성화재(22승)가 대한항공(21승)을 제치고 3위를 확정한다. (순위는 승점>승수>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 순으로 정한다.)
관건은 에이스 그로저의 체력이다. 삼성화재는 7일 경기 후 이틀 쉬고 준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총력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그로저의 체력 안배를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홈경기의 이점을 놓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 KB손해보험, 유종의 미 가능할까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우여곡적을 겪었다. KB손해보험은 한때 두 자릿수 연패를 기록했지만 후반기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KB손해보험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6위를 확정했다. 그러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마음이다.
실제로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당시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마틴과 손현종, 김요한과 하현용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삼성화재를 상대로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KB손해보험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문제는 서브리시브다.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 그로저에게 서브에이스 15개를 내주며 흔들린 바 있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선수들이 강서브에 겁을 먹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 임하는 두 팀 가운데 누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NH농협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의 문을 닫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대결은 7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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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C) KB손해보험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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