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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C) 흥국생명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선수들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보여줬다.”
승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승점 2점을 챙긴 흥국생명(18승 12패)은 3위를 확정하며 2010-201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뒤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심어줬다. 우리 팀은 리그 시작 때는 (조)송화가 아파서 힘들었고, 중후반에는 외국인 선수 테일러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고비 때마다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집중력을 보여줬던 것 같다.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서 좋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오는 11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건설과 리턴 매치를 치른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지친 상태다. 회복이 중요하다. 비록 순위는 다르지만 똑같은 출발 선상에 서 있다는 마음이다. 준비 잘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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