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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이재영. (C) 이재영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에이스 이재영(흥국생명)이 뒷심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3위 확정과 동시에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챙겼다.
중요한 경기였다. 리그 종료까지 1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흥국생명(승점 46점)은 GS칼텍스(44점)에 승점 2점 차로 쫓기는 중이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승점 1점을 챙기면 2010-201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재영과 (7점)과 신연경(4점)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25-19로 챙겼다. 그러나 2~3세트를 연속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에이스 이재영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재영은 3세트 2점(공격 성공률 10%)에 그쳤다.
이를 악문 이재영은 4세트 펄펄 날았다. 이재영은 13-10으로 앞서던 4세트 중반 상대 허를 찌르는 강력한 서브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분위기를 탄 이재영은 시원한 후위 공격과 연속 오픈 공격 득점을 앞세워 상대 추격 의지를 따돌렸다. 이재영은 4세트에만 9점을 몰아쳤다. 공격 성공률은 53.33%까지 끌어올렸다.
4세트를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이재영은 5세트에도 펄펄 날았다. 이재영은 5세트 2-1 상황에서 오픈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발휘했다. 15-14 상황에서는 승기를 잡는 중요한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반부로 강력한 집중력을 선보인 에이스 이재영은 이날 양팀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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