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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C) 흥국생명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15-25, 19-25, 25-17, 16-14)로 이겼다.
에이스 이재영이 24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알렉시스(16점)와 신연경(12점), 김수지(11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 승리로 승점 2점을 챙긴 흥국생명(18승 12패)은 3위를 확정하며 2010-201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건설(17승 13패)은 2연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승패는 5세트에 갈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와 4세트, 현대건설은 2~3세트를 챙기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승리는 흥국생명 몫이었다.
흥국생명은 김수지의 이동 공격 득점과 알렉시스의 블로킹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한비, 공윤희도 힘을 보태며 9-5로 달아났다. 그러나 연이은 범실로 상대에 10-10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두 팀은 듀스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14-14 동점 상황에서 공윤희의 퀵오픈 공격 득점과 신연경의 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승리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점 1점만 쌓으면 3위를 확정하는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7점)과 신연경(4점)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20-10으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김세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8-23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흥국생명이 25-19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들어 현대건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17-15 상황에서 김세영의 시간차 공격 득점과 에밀리의 후위 공격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김세영과 황연주가 연속으로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25-15로 2세트를 마쳤다.
기세를 올린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유미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3세트의 문을 연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6-10으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정미선에게 잠시 휴식을 부여하는 여유도 가졌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수지가 공격에 가담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현대건설은 상대 연속 범실을 앞세워 3세트를 25-19로 마무리했다.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려는 흥국생명과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건설은 4세트 12-10 상황까지 접전을 펼쳤다. 흥국생명이 뒷심을 발휘했다.
흥국생명은 공윤희의 시간차 공격을 시작으로 이재영의 서브에이스와 알렉시스의 오픈 공격을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를 올린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알렉시스가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25-17로 4세트를 마쳤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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