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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장쑤전 앞둔’ 최강희 감독, “1차 목표는 조별예선 1위다”
김가을 기자 | 2016.02.29 18:57
최강희 전북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우리팀 1차 목표는 조별 예선 1위로 통과하는 것이다.”

장수 쑤닝(중국)과의 대결을 앞둔 최강희 전북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내일 1일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장수 쑤닝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E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 감독은 “예선 6경기 다 중요하지만 특히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 원정경기고 어려운 승부가 되겠지만 선수들 중에 부상자 없고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중국 FA컵 우승팀 장쑤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전·현직 국가대표 하미레스(435억원)와 알렉스 테세이라(667억원) 2명을 영입하는데만 무려 110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투자했다.

여기에 2014 브라질월드컵을 뛴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조와 호주 국가대표 트렌트 세인즈버리도 데려와 전력을 강화했다.

최 감독은 “장쑤의 ACL 첫 번째 경기인 빈즈엉전과, 슈퍼컵 두 경기를 봤다.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 외국인 선수, 큰 선수가 와서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쑤는 분명히 좋은 선수를 영입한 만큼 시간이 지나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장쑤는 홈이고, 우리는 어웨이다. 전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원정은 어렵고 내일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장쑤의 ‘머니 파워’를 의식하지 않고 좋은 경기로 승리를 따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최 감독은 “우리도 선수가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축구는 1~2명, 3~4명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많은 선수가 바뀌어)익숙해야 하지만 장쑤도 좋아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 준비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수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선제골 싸움이 중요하고,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 그 부분만 잘 극복하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좋은 선수가 많이 구성돼있고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 꼭 이기는 경기 하고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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