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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베테랑 골키퍼’ 김다솔 영입해 골문 단속 강화
김가을 기자 | 2016.02.29 11:03
인천유나이티드 김다솔. (C) 인천유나이티드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골키퍼 김다솔을 영입해 최후방 골문 단속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10년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다솔은 5년 간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뒤 지난해 대전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기며 새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프로 통산 33경기에 나서 39실점을 기록한 김다솔은 인천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게 됐다.

김다솔은 188cm, 77kg이라는 골키퍼로서 최적의 체격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장점으로는 공중 볼 처리와 판단력 등이 꼽힌다. 김다솔은 20세 이하(U-20) 청소년 국가대표 경력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로써 인천은 총 4명의 골키퍼를 보유하며 2016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인천 구단은 김다솔이 조수혁과 김교빈, 이태희와 함께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며 골문을 든든히 수호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김다솔 영입으로 올 시즌 최후방 골문 단속이 한층 수월하게 이뤄질 것 같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인천에서 마음껏 발산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은 “시민구단의 롤 모델로 불리는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 팀을 위해서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선보였다.

한편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다솔은 29일 곧바로 팀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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