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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선수단. (C) KOVO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헤일리의 활약 만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인삼공사(승점 22점)는 종전까지 7승 2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랭크됐다. 리그 종료까지 2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5위 GS칼텍스(승점 39점)와의 격차는 꽤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다. 사실상 올 시즌 6위 확정이다.
그러나 이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실제로 인삼공사는 이날 1세트를 15-25로 힘없이 내줬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GS칼텍스와 접전을 펼쳤다.
특히 헤일리가 27점(공격 성공률 28.26%)을 책임지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에는 14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양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국내 선수들 부진이 뼈아팠다.
이날 인삼공사는 주포 헤일리를 중심으로 레프트 백목화(15점)와 센터 문명화(6점)가 힘을 보탰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연주는 2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공격 성공률은 8.333%였다. 센터 장영은 역시 2점(공격 성공률 33.33%)에 머물렀다.
반면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캣벨을 중심으로 표승주와 이소영, 한송이가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풀어냈다.
헤일리의 활약 속에도 인삼공사는 국내 선수 부진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내달 2일 안방으로 IBK기업은행을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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