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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전 앞둔’ 임도헌 감독, “넘어야 할 팀이다”
김가을 기자 | 2016.02.28 16:35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C) 삼성화재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넘어야 할 팀이다. 준비 잘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현대캐피탈전을 앞둔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의 말이다.

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삼성화재(22승 12패)는 4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종전까지 삼성화재는 4위 대한항공과 승점 2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 감독은 “우리 팀과 대한항공 중 1패를 하는 팀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한다”고 말하며 출사표를 대신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위기의 순간 집중력을 발휘한 삼성화재는 2~4세트를 모두 챙기며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임 감독은 “범실을 줄이는 것이 과제다. 솔직히 1세트를 이기면 경기하는 데 유리하다. 우리 팀 선수들은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밝은 표정으로 임해준 것에 고맙다”고 전했다.

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내달 2일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을 펼친다. 임 감독은 “(현대캐피탈이 우승했지만) 베스트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연승 기록도 달려 있다. 우리 팀도 상대에 맞춰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넘어야 할 팀이다. 준비 잘해서 이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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