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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C) 우리카드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 것 같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페했다. 7승 27패를 마크하며 7위에 머물렀다.
2013년 창단한 우리카드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2013-2014시즌 5연패를 시작으로 올 시즌도 6전 전패를 기록하며 17연패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전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가 혼자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를 챙겼다. 그러나 2~4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삼성화재와 경기하면 중앙에서 밀린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블로킹에서 3-11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우리카드는 올 시즌 안방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일단 남은 2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층도 개편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경기하는 정신 자세나 저부터도 그렇고 다시 한 번 처음부터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우리카드는 내달 3일 OK저축은행과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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