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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나.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다시 공동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한 박하나의 활약을 앞세워 하나은행에 76-72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생명은 17승 16패가 되며 KB스타즈와 공동 3위가 됐다.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29일 두 팀 간의 마지막 맞대결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하나은행은 19승 14패를 기록했다. 공동 2위와 여전히 2경기차 간격을 유지하는 상황.
1쿼터 초반부터 하나은행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첼시 리와 리스턴의 연속 득점으로 6-0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연속 득점과 고아라의 3점슛으로 9-8 역전에 성공한 뒤, 스톡스의 추가점으로 21-15까지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는 하나은행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이슬의 3점슛 2개로 25-21 역전에 성공했고, 김정은의 자유투 득점과 모스비의 추가점으로 35-26까지 달려나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반격했다. 허윤자의 득점과 박하나의 3점슛으로 33-38까지 스코어를 좁힌 상태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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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시상식. (c)WKBL |
후반에도 엎치락뒤치락 공방전은 이어졌다. 경기 종료 5분전 65-65 동점을 이루며 팽팽하게 맞섰다. 삼성생명은 역대 단일 구단 최초로 500경기에 출전한 이미선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70-67 리드를 잡았다. 스톡스의 자유투 득점과 박하나의 골밑 득점으로 1분 40초전 스코어는 74-67로 7점까지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추격했다. 첼시 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48초전 69-74로 다가섰고, 상대 박하나의 연속 두 차례 턴오버 기회 때 김정은과 첼시 리의 추가점으로 종료 25초전 72-74까지 따라붙었다.
하나은행은 파울작전을 통해 동점 혹은 역전 기회를 노렸지만 이미선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경기는 종료됐다. 스코어는 76-72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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