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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균 대한항공 감독 대행. (C) 대한항공 |
[스포츠타임스=구미, 김가을 기자] “기도해야죠.”
2연승을 달린 장광균 대한항공 감독대행이 웃으며 말했다.
장 대행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경기 뒤 장 대행은 “KB손해보험이 강하게 나왔다. 매 세트가 고비였다. 특히 3세트에는 외국인 선수 마틴 서브에 흔들렸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19승 15패)은 3위 삼성화재와의 격차를 줄이며 준플레이오프(3~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실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장 대행은 “희망이 생긴 만큼 기도하겠다. 게다가 내일(28일)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붙는다.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잡아주기를 바란다. 삼성화재가 이겨도 세트스코어 3-2로 이겨야지, 승점 3점을 챙겨서는 안 된다. 우리카드를 응원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준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오는 29일 OK저축은행과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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