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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 선수단. (C) KBL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소나기 3점슛’을 앞세운 KGC인삼공사가 삼성을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25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6-71로 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마리오 리틀(22점, 6리바운드)과 찰스 로드(20점, 10리바운드), 이정현(16점, 4어시스트)과 전성현(16점)이 각각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인삼공사는 4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94.7%의 기회를 잡았다. 역대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38번 중 1차전을 승리한 36개 팀이 4강에 올랐다.
반면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더블더블(20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하며 공격에 앞장섰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 모두 2012-2013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봄 농구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두 팀 승패는 3점슛에서 갈렸다. 인삼공사는 전성현(4개)과 이정현, 마리오 리틀(이상 3개)이 고비마다 외곽슛을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반면 삼성은 단 6개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삼공사와 삼성은 1쿼터 내내 점수를 주고 받으며 22-19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2쿼터에 무려 26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11점)와 마리오 리틀(9점)이 20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단 12점에 묶였다.
전반을 48-31로 마무리한 인삼공사는 3쿼터에도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인삼공사는 마리오 리틀을 필두로 전성현과 이정현이 3점포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8점을 몰아넣으며 힘을 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인삼공사는 4쿼터 정휘량과 김윤태 등 벤치 선수들을 투입해 경기를 치르는 여유도 가졌다. 인삼공사는 96-71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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