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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KB스타즈’ 신한은행에 74-72 승리로 단독 3위
홍성욱 기자 | 2016.02.22 20:49
햄비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맞대결에서 KB스타즈는 데리카 햄비의 25점 맹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에 74-72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5연승을 내달리며 16승 16패로 단독 3위에 오르는 동시에 승률 5할을 맞췄다. 반면 신한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13승 18패로 5위에 머물렀다.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KB스타즈가 강아정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3점슛으로 13-8로 앞서자 신한은행은 커리와 김단비의 연속 3점포로 14-13 역전에 성공했다. 19-19 동점에선 KB 심성영이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22-19로 3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커리의 3점포로 22-2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1점차 역전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이었다.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이 상황에서 치고 올라간 쪽은 신한은행이었다.

커리의 골밑 득점으로 32-31 재역전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이민지의 자유투 득점과 곽주영의 추가점으로 38-34로 전반을 4점 앞선 채 마쳤다.

3쿼터도 초반은 신한은행의 흐름이었다. 게이틀링과 윤미지의 골밑 돌파 득점에 이어 이민지의 3점슛까지 성공되며 스코어는 45-38로 7점 차가 됐다. 하지만 KB는 추격했다. 햄비의 자유투 득점과 변연하의 3점슛을 묶어 3쿼터 6분 7초를 남기고 45-4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투 팀은 47-47까지 사이좋게 점수를 쌓아올렸다. 다시 앞선 쪽은 신한은행이었다. 곽주영의 득점에 이어 커리의 속공이 성공됐다. 55-51로 3쿼터도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앞섰다.

마지막 4쿼터. KB는 햄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강아정의 3점슛과 햄비의 골밑 돌파로 스코어는 58-59가 됐다.

종료 5분전 햄비의 골밑 득점으로 62-61 역전에 성공한 KB스타즈는 이후 흐름을 꼭 쥐고 갔다. 햄비의 추가득점에 이어 변연하가 3분 11초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67-61을 만들었다. 이후 홍아란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스코어는 70-61이 됐다.

신한은행은 윤미지와 곽주영에 이어 커리의 연속 득점까지 이어지며 종료 40초를 남기고 69-71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햄비를 막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또다시 골밑을 내주며 73-69로 4점차가 됐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종료 10초전 커리의 3점슛으로 72-73까지 추격했고, 파울작전으로 홍아란에 자유투를 내준 이후 1개만 성공되면서 마지막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단비가 5초전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따라붙는 선수가 없었다. 결국 햄비에 스틸을 당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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