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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이성희 감독, “전 구단 상대 승리가 목표다”
김가을 기자 | 2016.02.20 18:57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 (C) 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전 구단을 이겨보는 것이 목표다.”

승장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흥국생명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인삼공사(7승 20패)는 2연승을 달렸다.

경기 전 이 감독은 “흥국생명 이재영을 집중적으로 막겠다”라고 공언했다. 이 감독의 바람은 코트 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이재영은 14득점으로 막았다. 1세트에는 단 1점(공격 성공률 9.09%)에 그쳤다.

이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에게 상대의 기를 살려주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이)재영이가 2세트 후반 살아나서 3세트 경기를 힘들게 했다. 재영이가 1~2세트 페인트를 넣지 못했는데 3세트에 넣으면서 우리가 흔들렸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3세트 20-20 동점 상황까지 접전을 펼치며 살얼음 경쟁을 펼쳤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오는 23일 현대건설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6라운드 시작 때 ‘전 구단 승리’를 목표로 삼았다. 일단 (흥국생명전) 6연패를 막아서 다행이다. 기업은행 등 전 구단을 상대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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