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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균 대한항공 감독대행. (C) 대한항공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4경기 남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패장 장광균 대한항공 감독대행의 말이다.
장 대행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삼성화재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17승 15패)은 7연패에 빠졌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었다. 종전까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승점 2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지는 상황이었다.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 김학민과 정지석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25-22로 챙겼다. 그러나 2~4세트를 내리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경기 뒤 장 대행은 “아쉽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중요한 경기인 것은 다 알고 있었는데, 상대가 잘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범실 30개를 기록하며 상대(18개)에 점수를 헌납했다. 장 대항은 “범실을 줄여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공격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날 패배로 3위 추격 기회를 놓친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우리카드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장 대행은 “4경기 남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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