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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경기. (C) 삼성화재 |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6라운드 경기가 열린 20일 인천 계양체육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16-15로 대한항공이 앞선 상황에서 장광균 감독 대행이 인터페어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상황은 이렇다. 삼성화재 공격 상황에서 유광우의 토스를 받은 이선규가 페이크 공격을 시도했다. 대한항공은 최석기와 모로즈가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블로킹을 떴다. 이 과정에서 네트가 흔들렸고, 심판은 네트터치를 선언했다.
대한항공은 최석기의 네트터치가 아닌 인터페어라고 주장했다. 삼성화재 이선규가 최석기의 팔을 눌러 네트터치를 유도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5분여 간 진행된 비디오 판독 결과 리플레이로 판정됐다. 즉, 16-15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한다는 것이다.
상황은 원점으로 돌아가서 대한항공 한선수의 서브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한선수는 서브 범실을 기록하며 16-16 동점을 허용했다. 틈을 놓치지 않은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연속 오픈 공격 득점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서브에이스와 상대 범실을 묶어 3세트를 25-21로 마무리했다.
한편 3세트 뒤 KOVO 관계자는 “리플레이 판정이 난 것은 대한항공 최석기와 삼성화재 이선규가 파울이 동시에 일어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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