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2015 FR 우승자인 박성현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2016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총 33개 대회가 치러지며 총상금 약 212억 원 규모다. 평균상금도 6억 4천만원 규모가 됐다.
이는 지난 시즌 역대 최다인 29개로 대회보다 4개 대회가 늘어나고, 총상금도 185억 원에서 27억원 가량 늘어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 더불어 총상금액이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200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
2016시즌 일정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신규대회다. 매년 4월 둘째 주부터 해당연도 국내 첫 대회가 시작됐으나 올해는 3월 둘째 주, 중국에서 공동 주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으로 시작된다. 3월 마지막 주에는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또한, 지난해 서울경제와 함께 대회를 개최했던 문영그룹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6’을 신설했고, 드림투어 스폰서로서 KLPGA를 후원해온 카이도가 처음으로 정규투어를 개최한다. 또한 지난해 열린 29개 대회는 올해도 빠짐없이 열린다.
2007년부터 열리며 올해로 대회 개최 10주년을 맞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의 주최사 에쓰오일은 총상금액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렸다.
늘어난 대회 수로 인해 4월에 열리는 ‘제9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18주 연속 쉼 없이 대회가 열리며, 이후 명절인 추석 주를 제외하고는 숨 고르기를 할 시간이 한 주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은 16주 연속이 대회가 열렸었고, 그 이전인 2014시즌에는 11주, 2013시즌에는 6주 연속이 최대였다. 따라서 선수들의 체력문제와 더불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상황이 됐다.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KLPGA는 이번 시즌 공동 주관대회를 2개 더 늘렸다.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과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3월 처음 열린다. 기존 대회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일본에서 개최하는 ‘더퀸즈’까지 총 5개의 대회가 공동 주관 대회로 해외에서 열리게 되는 것.
2016년도 첫 대회를 앞둔 KLPGA는 매년 총상금액과 대회 수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윈터투어 첫 대회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4천만 원)가 오는 2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스카이 레이크 리조트 앤 골프클럽 레이크코스(파72/6,46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 결과는 상금 순위를 비롯한 각종 시즌 성적에서는 제외되는 번외경기 형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