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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얀 스토크가 우리카드전에서 공격하고 있다. (C) 한국전력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매서운 손끝을 자랑한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우리카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7)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가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한국전력(14승 18패)은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우리카드(7승 25패)는 승리 기운을 잇지 못했다.
종전까지 2연승을 달리며 상승 가도에 올라선 한국전력은 이날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얀 스토크의 후위 공격 득점을 시작으로 서재덕의 퀵오픈 공격 득점과 전진용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의 득점포를 앞세워 9-10까지 추격했다. 이에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여기에 전진용과 서재덕, 얀 스토크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3-16으로 달아났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의 2연속 후위 공격 득점을 더해 25-18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 데 이어 퀵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비디오 판독으로 잃을뻔했던 점수를 찾았다. 당황한 우리카드는 범실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한국전력은 16-8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오픈 공격과 방신봉의 속공, 얀 스토크의 후위 공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쌓았다. 서재덕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24점 고지를 밟은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의 시간차 공격 득점을 더해 25-15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한국전력은 3세트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서재덕이 시원한 오픈 공격에 이어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기세를 올렸다. 우리카드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상대 분위기를 꺾으로 했지만, 한국전력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연속 득점과 안준찬의 서브에이스로 12-16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서브에이스와 전광인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추격을 따돌렸다.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의 공격 득점을 앞세워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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