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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일, SK하이닉스 초대 사령탑 선임
김가을 기자 | 2016.02.17 12:41
오세일 감독(왼쪽). (C)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 사령탑에 오세일(49세) 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가 선임됐다. 코치는 황보성일 전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코치가 뽑혔다.

오세일 감독은 선수시절 국가대표 등을 거친 후 1993년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베테랑 지도자다.

최근에는 여자청소년대표팀을 맡아 2014년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과 2015년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2005년부터 현재까지 11년동안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를 역임해오면서 수 많은 선수를 국가대표로 이끄는 등 우리나라 핸드볼의 기초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불린다.

황보성일 코치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지낸 명실상부 우리나라 남자핸드볼의 간판 스타이다.

스위스에서 뛰는 동안에는 3년간 감독 겸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귀국 후에는 여자대표팀 코치와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코치 등을 맡아 핸드볼 선진국인 유럽 무대에서 몸소 익힌 기술과 경험 등을 전수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코칭스태프와 선수 선발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등 선수단 구성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원칙을 앞서 밝힌 바 있다.

출발 단계에 있는 만큼 코칭스텝의 팀워크를 중요하다고 여겨 감독과 코치가 팀을 꾸려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개 선발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오세일 감독의 다양한 지도자 경험과 황보성일 코치의 유럽 경험 등을 통해 활력 넘치면서도 강한 구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수진 구성은 오는 18일 13시부터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개 선발로 진행한다. 선수진 구성이 완료되고 나면 3월초 시작되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실업리그 출전을 위해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창단식은 구단명과 연고지 선정 등 준비가 마무리되는 2월말경 가질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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