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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C) 삼성화재 |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잘해줬다.”
승장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의 말이다.
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6일 오후 8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화재(19승 12패)는 4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벌리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중요한 경기였다. 삼성화재는 종전까지 승점 52점을 쌓으며 대한항공과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1세트를 20-25로 내주며 흔들렸던 삼성화재는 2~3세트를 챙기며 분위기를 띄웠다. 4세트를 빼앗기며 5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임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잘해줬다. (류)윤식이가 잘 잡아줬다. 다만 그로저가 공을 매달려서 때리면서 공격이 리바운드 됐다”고 말했다.
승점 2점을 챙기며 4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오는 20일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대한항공과 맞붙는다.
임 감독은 “두 팀 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선수들 움직임 살아난 만큼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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